바닥분수 물놀이
집 근처에 있는 작은 놀이터 한쪽 귀퉁이에 있는 분수이야기
요즘 같은 여름에 너무 더워 집 근처에 있는 놀이터 한쪽 모퉁이에 있는 바닥 분수 있는 이곳에 와 보았어요.
작은 곳이지만 유아애들이 놀기엔 좋은것 같아요. 저희 애는 초등학생1학년인데 좋아해요.
집 놀이터 가기엔 너무 더워 슬리퍼, 크록스 신고 왔네요.
운영시간은 오전 10시~ 오후 6시까지이고, 저기 안내판에는 30분 가동, 30분 휴식이라고 되어 있는데
놀아보니 시간이 들쑥날쑥인지는 몰라도 우리가 놀 때에는 40분 가동 15분 휴식 이 정도로 물이 나왔던 것 같아요.
바닥에 분수 구멍은 3열 2열 씩 반복되어 23개에요.
구멍 하나씩 잡고 놀아도 신나게 놀 수 있을 듯해요. ㅋㅋ
애들은 사소한 것 가지고도 재미나게 잘 놀더라고요~
한참 있다 보니 참 연령대가 다양하게 노네요.
아빠 엄마 손잡고 오는 아이, 친구들끼리 오는 아이, 지나가다가 잠깐 들렀다 가는 아이..
중학생쯤 되어 보이는 청소년들도 더운지 5~6명이 함께 와서 물풍선에 물 넣고 물싸움도 하네요.
옆에서 보니 머든 신나게 하는것 같아 보기에 좋았어요. 공부에 스트레스받았을 텐데 스트레스 확 풀고 가는 듯 보이네요.
어느덧 시간이 흘러 6시가 되었어요.
아쉬워 아는 애들 혹시나 또 나올까 기다리는 아이도 보이네요 ㅋ
4시간쯤 있다가 집에 가는데 아들과 온 저는 별로 한것도 없는데 피곤하네요.
저녁 먹이고 1~2시간 있다가 재우면 오늘은 꿀잠 자겠네요~ㅋ
물놀이 잘 하다가 갑니다~~
세천3어린이공원 장소 공유합니다.
세천3 어린이공원
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158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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